[1분현장] 대한항공, 제9회 사생대회 시상...조원태 사장 "어린이의 꿈 응원하겠다"
[1분현장] 대한항공, 제9회 사생대회 시상...조원태 사장 "어린이의 꿈 응원하겠다"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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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제 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28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한국미술협회 문병식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3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 대회로 총 300팀이 참가해 하얀 도화지에 반려동물의 의미를 담아냈다.

교수 및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주제 및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하여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1등은 권시윤∙권범석(새롬초등학교) 어린이팀이 그린 ‘내 친구 머핀, 고양이’가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곡선을 이용한 독특한 구도로 이루어져있고, 고양이와 아이가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평면에 훌륭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등 수상작 ‘내 친구 머핀, 고양이’는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공개됐다. 이 항공기는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동심이 그려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영상)
대한항공,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진행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비롯해 수상 어린이, 학부모 등 200여명 참석 

조원태 대항항공 사장 "저는 여러분의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크고 더 많은 꿈을 꾸기를 바라며 대한항공은 항상 그 꿈을 응원하는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총 300팀 참가...하얀 도화지에 반려동물의 의미 담아내
    
한국미술협회 등 전문가 심사...50개 작품 선정    

영예의 1등 수상작, '내 친구 머핀, 고양이'...수상한 어린이팀의 소감은?

세종시 새롬초등학교 권시윤 "큰 고양이가 남자애랑 함께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는 내용입니다"
세종시 새롬초등학교 권범석 "상을 타서 기분이 너무 좋고 감동적입니다"

대한항공 보잉 777 여객기에 1등 수상작 래핑...1년 동안 전 세계 누비며 의미 전달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대한항공만이 할 수 있는 비행기 래핑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사생대회 이것을 같이 해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가 벌써 9회째가 됐고요 내년에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아시아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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