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MS '혼합현실 헤드셋' 내달 국내 출시
삼성전자-MS '혼합현실 헤드셋' 내달 국내 출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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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내달 출시되는 '삼성HDMD오디세이'. 출처| 삼성전자
내달 출시되는 '삼성HDMD오디세이'.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프리미엄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 홍콩 등에서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새로운 윈도우 10 OS를 지원하는 PC와 함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3.5형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혼합 현실을 경험하게 하고, 내장된 마이크로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 중에도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소통을 가능케한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복잡한 설치 없이 PC와 연결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며, 휠(Inter Pupillary Distance, IPD)을 통해 사용자의 시야에 디스플레이를 맞출 수도 있다.

삼성전자 PC사업팀 최영규 전무는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혁신으로 소비자들의 삶에 색다른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 사양을 갖춘 ‘삼성 HMD 오디세이’는 소비자들을 한 차원 높은 혼합 현실 경험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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