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이어 이번엔 갤S8 '문자수신오류' 논란
갤노트7 이어 이번엔 갤S8 '문자수신오류' 논란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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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갤럭시노트7의 상처를 딛고 순항 중인 갤럭시 S8이 이번에는 문자메시지 수신 오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부는 문자메세지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고, 동명이인의 연락처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통합된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지원 기자!

기자) 네. 삼성전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갤럭시노트7으로 큰 손실을 입었던 만큼 후속작인 갤럭시S8은 만전을 기했을 텐데 어떤 문제가 발생했기에 논란이 되고 있나요?

기자) 네. 출시 반년이 돼 가는 갤럭시S8과 S8플러스에서 문자메시지가 제대로 수신되지 않는 불만이 해외에서 불거졌습니다.

가디언,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해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에 판매된 갤럭시S8에서 일부 문자메시지가 수신이 안 되거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례가 수백여 건 접수됐습니다.

처음에는 이동통신사의 문제인 줄 알았으나 외신들은 “이번 현상이 갤럭시S8의 심 카드를 다른 스마트폰에 넣자 문제가 해결됐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만약 중요 문자메시지를 못 받거나 전송이 실패했다면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해외에서는 그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여럿 있습니다. 문자메시지가 제대로 전송되지 않아 중요한 업무 일지를 놓쳤다는 사람도 있고요.

아직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 중에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자체 문자메시지 앱과 안드로이드 문자메시지 앱 등 다양한 문자메시지 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소프트웨어 버그 문제라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곧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문제가 발생하면서 피해자들이 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면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겠군요. 이 문제가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나요?

기자) 다행히 국내에서는 이 같은 문자메시지 수신 오류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 상태인데요. 주소록을 동기화할 경우 연락처가 사용자 동의 없이 통합되는 문제가 발견된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갤럭시S8 구글 연락처와 지메일을 연동하면 스마트폰 내 소프트웨어가 동명이인을 동일인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메일 주소나 연락처가 다른데도 이름만으로 강제 통합된 셈인데요. 이로 인해 연락처를 찾지 못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래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삼성전자에는 타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은 하드웨어 문제였고,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한 거지요?

기자) 네.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들이 갤럭시 브랜드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만큼 구글 계정을 사용하게 되는데 구글 시스템과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서는 문자메세지 오류의 경우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사항이 없지만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락처 통합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문제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팍스경제TV 송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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