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17] 오른 과방위 국감… 주요 증인 대거 불참
[국감2017] 오른 과방위 국감… 주요 증인 대거 불참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7.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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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정감사에는 참석하기로 했던 주요 증인이 대거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과천 정부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 주요 증인으로 채택된 이동통신사나 포털 등 IT 업계 CEO들이 대거 불참했습니다

이번 과방위 국정감사는 가계통신비 인하문제와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핵심쟁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대 포털의 골목 상권 침해도 다뤄질 문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때문에 통신3사 CEO와 네이버 애해진 이사회 전 의장과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이 모두 증인으로 신청됐는데요. 그러나 참석의사를 밝힌 것은 박정호 SKT 사장이 유일했고, 나머지는 모두 불출석의사를 밝혔습니다.

KT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해외출장으로 인한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고요.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과 최상규 LG전자 국내영업총괄 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출장 등으로 불참했습니다.

결국 국회 과방위 소속 3당 의원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경진 바른정당 의원은 "오늘 출석을 안하면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고, 종합감사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사업 당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급조된 해외출장, 출석자를 실무자로 하향 조정해달라는 요청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오늘 박정호 SKT 사장은 증인으로 참석해 3시부터 증인대기실에서 기다린 후 조금 전 증인석에 앉았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정부청사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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