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택공사 비리 혐의’ 삼성물산 압수수색
경찰, ‘자택공사 비리 혐의’ 삼성물산 압수수색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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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경찰이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오너일가의 자택공사와 관련한 비리 의혹 때문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권오철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판교 삼성물산 본사 앞에 나와있습니다.

경찰청 특수 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이곳 삼성물산 본사를 4시간가량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 내부문건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8년 오너 일가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삼성물산이 회삿돈 수십억 원을 공사업체에 지불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삼성물산이 세금계산서 발급 없이 차명계좌로 발행한 수표를 대금으로 지급한 증거를 확보 중입니다.

또 경찰은 해당 수표가 삼성 임원들 명의로 된 계좌에서 나온 것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혐의의 직접적 연루자인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속기소 돼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경찰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공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어서 경찰의 조사 결과에 삼성 안팎의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에서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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