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분양...‘관심 집중’
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2331가구 타운 형성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신정뉴타운 재개발 ‘관심’
부산, 총 3개 단지·6500여 가구 공급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삼성물산이 올해 래미안 아파트 1만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는 삼성물산 래미안.
삼성 래미안은 올해 전국 8개 단지에서 1만1400여 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56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분양 물량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울 강남권 단지입니다.
우선, 이번 달부터 재건축에 들어간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는, 이 곳, 강남 한 복판 금싸라기 땅에 들어섭니다.
해당 단지는 인근 래미안 에스티지와 래미안 에스티지S와 함께 서초동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2331가구 타운 형성 일대 2300여 가구 대규모 타운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과 목동 생활권인 신정뉴타운 구역 재개발도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 대상입니다.
부산에서도 총 3개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부산 온천2구역과 거제2구역, 연지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65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삼성물산 측은 올 한해 예정된 공급 물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인터뷰 / 배유강 삼성물산 건설부문 차장 : 래미안은 아파트 부문 국가 고객만족도 20년 연속 1위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래미안만의 특화된 상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일 것입니다]
지난해 최고 2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이 올해 분양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