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경제활동을 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을 텐데요. 국민연금에 가입해 20년 동안 납부해도 10년 이상 연금을 받아야만 수익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연금에 가입해 낸 보험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보려면 수급 기간이 길어야 하는데요.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월 218만원의 평균소득자가 올해 국민연금에 가입해 가입 기간 20년을 채우고 만 65세부터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할 경우, 낸 보험료 총액과 받는 연금총액이 같아지기 위해서는 10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다시 말해, 수익비가 1배가 되는 기간이 10년 정도가 되는 시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수익비가 1보다 더 크면 낸 보험료보다 연금으로 받는 금액이 더 크다는 의미인데요.
연금수급 기간별 수익비는 21년 1.9배, 23년 2.1배, 25년 2.2배 등으로 연금수급 기간이 길수록 수익비는 높았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한정림 부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연금수급 기간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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