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회장 최양하)의 3분기 매출액이 5265억 1100만원, 영업 이익은 493억 93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와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택 거래량이 줄 것이라는 우려를 뒤로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0%대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샘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 상승에 부엌과 리모델링, 온라인몰 사업부의 매출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다가올 4분기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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