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간 협력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오늘 양국의 장관급 회담과 포럼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지원기자!
(기자) 네 잠실 롯데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9시 30분부터 한-사우디 비전 2030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사우디의 '비전 2030'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와 연계된 행사입니다.
사우디 비전 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라는 3개 부문에 대한 비전으로 지난해 사우디가 새롭게 발표한 국가 비전입니다.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사우디의 경제기획부 장관 등이 자리했습니다.
백운규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그간 제조, 에너지, 보건 의료 등 5대 분야로 나눠 발굴해온 40개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논의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국에 설치할 비전 이행 사무소를 중심으로 이행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 앞서 진행된 양국 장관간 면담에서 백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30년까지 상용원전 2기 도입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의 원전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참여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이러한 비전 수행을 돕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고,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받아 산업다각화를 하는 이른바 윈윈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장관급 면담과 비즈니스 상담회가 예정돼있는데요, 디지털경제,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과 관련한 양국 협력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롯데호텔에서, 팍스경제TV 송지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