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현대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늘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그러나 작년 3분기 파업과 추석 연휴 등으로 비교 기준이 낮았던 데 따른 ‘기저 효과’를 고려할 때는 실적 회복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판매 부진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24조2013억원, 1조20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2.7%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장기간 파업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하지만 중국 실적 부진이 지분법을 통해 반영된 경상이익, 순이익의 경우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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