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의 '액손M', '듀얼 스크린'폰에 가까워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펴는 '폴더블(foldable) 폰'은 올해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ZTE, 레노버 등 핸드폰 제조사들은 일명 '폴더블 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폴더블 폰이 나오면 대화면 스마트폰을 반으로 접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 ZTE는 이달 17일 '액손M'을 공개했다. 하지만 두 개의 화면 가운데 있는 경첩을 이용해 접었다 피는 점에서 '듀얼 스크린' 폰에 가깝다는 것이 의견이 지배적이다.
디스플레이가 직접 접히는 폴더블 폰은 내년에야 처음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IT매체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나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폴더블 폰인 갤럭시X를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맞서 애플도 폴더블 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LG디스플레이에 아이폰용 폴더블 OLED 패널 개발을 요청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국 제조사인 화웨이도 최근 공식적으로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