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돌파, 부총리·기재부에 더 힘 실려야"
"4차 산업혁명 돌파, 부총리·기재부에 더 힘 실려야"
  • 오세진 기자
  • 승인 2017.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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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부총리·장관들, 김동연 부총리 만남 현장
강경식 "4차 산업혁명 성패 가르는 중심에 기재부와 부총리 리더십 있어"
사공일 "대통령·靑도 기재부에 힘 실어줘야…국회 상임위도 세종에서 열자"
역대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윤철 부총리, 홍재형 부총리, 이용만 장관, 이승윤 부총리, 김동연 부총리, 강경식 부총리, 사공일 장관, 정영의 장관, 고형권 1차관, 김병일 장관, 한덕수 부총리, 임창열 부총리, 박재윤 장관, 진념 부총리, 김진표 부총리, 장병완 장관, 김용진 2차관이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역대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윤철 부총리, 홍재형 부총리, 이용만 장관, 이승윤 부총리, 김동연 부총리, 강경식 부총리, 사공일 장관, 정영의 장관, 고형권 1차관, 김병일 장관, 한덕수 부총리, 임창열 부총리, 박재윤 장관, 진념 부총리, 김진표 부총리, 장병완 장관, 김용진 2차관이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오세진 기자]

"부총리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부총리 리더십 발휘와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

역대 경제부처 수장들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총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초청 만찬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 현안과 직면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재부 역할이 가장 중요"

강경식 전 재정경제원 장관은 "김 부총리에 선진국 도약 성패 여부가 달렸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완전히 다른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역할이 크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도 "김 부총리가 지난 몇 달 간 어려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걸 보니 든든하다"고 덕담을 섞었다.

▶ "대통령이 부총리에 힘 더 실어줘야"
사공일 전 재무부장관은 더욱 구체적으로 부총리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사공 전 장관은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을 요하는 개혁과 모든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김 부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기재부가 더 강한 조정·총괄 역할을 하기 위해선 힘이 실려야 한다"며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무회의나 수석보좌관회의 등을 통해 모든 기획과 조정을 부총리 중심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종시 신드롬'은 극복해야 할 과제"

정부 내 소통 체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사공 전 장관은 '세종시 신드롬'이란 표현을 썼다. 서울·세종간 물리적 거리로 실무자들의 업무 보고 체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장이 어디에 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사무관들이 일을 하길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를 극복하려면 국회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상임위 만큼은 세종시에서 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무부 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전 장관, 경제기획원 이승윤 전 부총리, 재정경제원 홍재형·강경식·임창열 전 부총리, 재정경제부 진념·전윤철·김진표·한덕수 전 부총리, 기획예산처 김병일·장병완 전 장관 등 총 14명의 역대 부총리·장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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