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박신혜·류준열, 천만 배우들이 모였다
최민식·박신혜·류준열, 천만 배우들이 모였다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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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감독의 '침묵', 다음달 2일 개봉
영화 '침묵'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침묵'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침묵>, 천만 배우 3명(최민식·박신혜·류준열)이 뭉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민식은 표현이 어려울 만큼 타의 추총을 불허하는 연기파 배우. 2014년 개봉한 <명량>에서 12척의 배로 330척의 일본 수군을 격파하는 이순신을 최민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최민식은 희망과 절망, 용기와 두려움 등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내면과 리더십까지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인 1761만을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여기에 박신혜는 2013년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천만 배우로 거듭났다. <7번방의 선물>은 딸 밖에 모르는 6살 지능의 ‘용구’의 부성애를 담은 작품으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1281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박신혜는 아버지 ‘용구’를 그리워하는 법학도 ‘예승’ 역으로 잊혀지지 않는 엔딩을 장식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류준열은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택시운전사>에서 광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구재식’ 역으로 영화에 잘 녹아들었다. 류준열은 꿈 많은 대학생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1218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기여했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 배우가 <침묵>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민식은 약혼녀가 죽고 딸이 용의자로 지목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남자 ‘임태산’ 역을 맡았다. 묵직한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끈다. 그리고 박신혜는 약혼녀의 살인범으로 지목되는 임태산의 딸 ‘임미라’의 변호를 맡은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을 맡았는데, 재판이 진행될수록 혼란에 빠지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류준열은 사건의 키를 쥔 남자 ‘김동명’ 역.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고 극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시키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내노라하는 천만 배우들이 펼칠 연기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영화 <침묵>은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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