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국정감사도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특히 오늘 과기정통부 종합국감은 지금껏 과방위가 치렀던 국감 중 손에 꼽히는 증인 명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네이버,KT,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어떤 내용들이 오가고 있는지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시작됐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가 자유한국당의 국감복귀에 따라 30분 이상 정회됐다가 속개됐습니다.
속개된 이후에도 한국당의 보이콧선언을 두고 한동안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여야가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과기정통부의 국감장 핵심이슈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이슈였는데요.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기정통부가 국회의원들에게 비공개로 보낸 완전자급제 검토 보고서와 유사한 내용이 일부 언론매체에 실렸다”며 “과기정통부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여론 조작에 나선 것이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고요.
이에 대해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자급제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개괄적으로 보고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원론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단말기 제조사·통신사·대리점·유통, 특히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정밀하게 검토하고,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포털과 관련한 역차별 문제도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유승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글로벌 기업들은 단 한푼의 인터넷 사용료를 받지 않지만 국내 포털은 인터넷 사용료를 받고 있다"며
"차별과 불공정행위로 인해 국내 사업자는 라이브 영상 VR등 여러면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요.
유영민 장관은 "국내 기업이 역차별 당하지 않아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며, 그부분에 대해서 공정위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과기정통부 국감은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합류한 데다
여러 의사발언이 잇따르며 증인 출석이 늦춰져 아직 증인 심문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해 완전자급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고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전 의장도 참석해 인터넷 기업 역차별, 뉴스 배치 개입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 발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