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L7의 세 번째 호텔, L7홍대의 문을 연다.
L7홍대는 젊은 아티스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경계 없이 공존하고 교류하는 홍대의 지역성을 살려 홍대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는 것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L7홍대는 내츄럴한 소재와 블랙 컬러 및 그래픽워크 위주의 디자인으로 자유분방함과 언더그라운드 컬쳐가 넘치는 홍대스러움을 강조했다.
지상 22층, 340개 객실 규모의 L7홍대는 인테리어에서부터 공간 구조, 마감재, 가구, 방 안의 작은 조명 하나까지 홍대 지역을 찾는 이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하여 디자인 했다.
또한 L7홍대의 최상층부에 위치한 루프톱 바와 수영장은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7홍대는 IT친화적인 ‘엘키(L-KI)’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셀프 체크인 앤 아웃’ 시스템으로 예약 시 문자 메시지로 온 예약번호 또는 함께 전송된 QR코드 또는 예약 정보 몇 개만 입력하면 간단히 체크인이 가능하다. 또한 행운이 담긴 카드 키인 ‘럭키(Luckey)’가 즉석에서 발급된다.
한편, L7홍대는 오픈을 기념해 저녁식사가 포함된 ‘잇 플레이스 in L7’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 플로팅 디너 2인, 불가리 아쿠아 디비나 샤워젤 및 바디로션 트래블 키트가 제공된다. 오픈 당일부터 3월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16만 5천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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