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재개한 폭스바겐...첫 출격은 파사트 GT 디젤
국내 판매 재개한 폭스바겐...첫 출격은 파사트 GT 디젤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8.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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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앵커) '디젤게이트' 논란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중지 조치를 받아 퇴출됐던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에 들어갔습니다. 

첫 모델로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출시했는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다고 하는데, 소비자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얻을지 경쟁 업체들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산업팀 방명호 기자와 함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국내에서 판매를 재개했는데, 유럽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차’라는 이름의 독일 업체인 폭스바겐, 2년 전 배출가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국내에서도 이 때문에 논란이 많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는데, 1년 6개월 만에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복귀를 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라고 하면 비틀이나 해치백 골프를 떠올리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중형 세단 파사트 GT입니다. 

파사트 GT는 1973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대표 세단 모델인데요. 

1세대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인데요.이번에 내놓은 모델은 유럽형 모델으로 2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중형 세단하면 국내에서 대표적인 모델로는 현대차 쏘나타나 기아 K5, 한국GM 말리부, 르노삼성의 QM6 등이 있는데요.

수입차 중에선 경쟁 모델로 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등이 있는데 이들 모델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실제 파사트는 지난해 독일에서 7만2430대가 팔려 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 신형 파사트는 디자인도 바뀌었지만 안전사양도 탑재가 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신형 파사트의 외관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실내 디자인이 좀 많이 바뀌었는데, 실내 공간이 넓어진 점이 특징인데요. 

실내 공간을 이야기 할 때 자동차의 앞바퀴와 뒷바퀴의 길이인 휠베이스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전 7세대 유럽형 모델보다 74mm가 길어졌습니다. 또 뒷자석의 무릎 공간도 40mm가 늘어났습니다. 

새 디자인의 그래픽 계기판이 들어간 대형 액티브 인포디스플레이와 송풍구 아래 무드등은 전반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주고요. 

대시보드에 적용된 크롬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보행자 감지 시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대응하도록 보조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하도록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 등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모델, 우선 논란이 있었던 디젤만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폭스바겐의 디젤 모델은 터보 다이렉트 인젝션이라고 해서 TDI로 부리는데요. 

이번 신형 파사트는 2.0 TDI 디젤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는데요. 

이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하고,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1㎞입니다. 

파사트는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모션 등 종류로 출시됐는데요. 가격은 4320만원부터 5290만원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오늘부터 파사트 GT는 사전 계약에 들어갔는데, 오래 기다린 모델인 만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인데요.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은 의식한 듯 오늘 출시 행사장에선 폭스바겐 임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행사 역시 조용하게 치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네, 방명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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