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지난해 623만대 판매...역대 최고 실적 기록
폭스바겐, 지난해 623만대 판매...역대 최고 실적 기록
  • 권오철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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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2016년 대비 4.2% 성장한 623만 대를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이다.

폭스바겐 측은 역대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에 대해 '트랜스폼 2025+' 전략 하에 모델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가장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티구안 패밀리가 전세계에서 2016년 대비 38%가 증가한 72만대가 판매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판매량 3000만대를 돌파한 것 역시 사상 최대 판매량 달성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이자 세일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최근 폭스바겐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2018년도에도 폴로, 티록, 투아렉 등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해 강력한 모델 라인업 확장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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