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상용화 초읽기
SKT, 5G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상용화 초읽기
  • 송지원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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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협력사 대상 REP 발송
LTE와 5G 연동 기술 등 핵심 기술 포함

[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SK텔레콤이 5G 상용화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통신 장비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5G 통신 관련 ICT 협력사를 대상으로 RE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어제(30일) 밝혔다.

5G REP 발송은 상용 장비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G REP는 SK텔레콤이 구상하는 지국 · 코어 장비 · 가상화 인프라 등 5G 상용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5G 주파수 후보 대역 별 무선 전송 규격과 성능 △가상화 코어 네트워크 기술 △LTE 네트워크와 5G 네트워크의 연동 등 5G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RFP에 3GPP 등 국제 표준 기구가 주요하게 논의하고 있는 5G 기술을 토대로 설계된 SK텔레콤의 5G 시스템 구조 및 형태, 성능 등 네트워크 운용 및 설계 노하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0월 말 입찰 후보 업체를 선정하고 추가 REP등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 강종렬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REP 발송을 시작으로 5G 선도 기반을 공공히하고 상용화를 앞당겨 고객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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