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한국은 비트코인 노다지"
CNBC "한국은 비트코인 노다지"
  • 강채원 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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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 장려와, 시장 규제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

[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CNBC가 한국의 암호화폐 열풍과 정부 규제 연관성에 대한 동영상을 올렸다
CNBC가 12일 한국의 암호화폐 열풍과 정규 규제 관련성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경제채널 CNBC가 12일 "한국은 비트코인 노다지(bonanza)"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과 정부 규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CNBC 메인 앵커인 저널리스트 칼 킨타닐라는 이 보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자들 또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한국에서는 단지 기관 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도 높은 만큼, 한국 국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꽤 오래 전에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한 사람들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국민들이 단지 거래 자체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스템 등 근본적인 암호화폐 시스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찾아, 한국 투자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체계와 거래 시스템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와 이에 상응하는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통해 한국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얼마나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그는 한국을 '비트코인 노다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와 사회에 만연한 루머 때문에, 한국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기술 혁신을 장려하는 것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적절한 규제를 세우는 것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관건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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