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CJ제일제당이 자회사 CJ헬스케어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CJ헬스케어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는 한국콜마,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 등 4곳이 참여했다.
한국콜마와 함께 유력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꼽힌 사모펀드(PEF)운용사 한앤컴퍼니는 결국 밀려나게 됐다.
업계는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사들이는데 1조 3000억원 가량을 적어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의지가 강했고, 인수를 통해 종합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의 인수가격은 CJ그룹이 원했던 1조 5000억원과 인수후보들이 적정 가격이라고 밝힌 1조원 초반의 중간 수준이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CJ헬스케어 인수 이후 안정을 위한 추가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CJ헬스케어가 매각 시 주요 조건으로 내세운 고용 승계도 착실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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