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지주의 6개 계열사 분할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27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회의장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주재로 열린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합병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분할합병안은 참석한 주주 중 보통주 86.98% 우선주 포함 87.03%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반대표는 나머지 12.97%다.
이날 표결에 참여한 주주는 전체 주주의 67% 가량이다.
분할합병안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이어서 참석 지분의 3분의 2가 찬성하고 이 비율이 발행 주식 총수의 3분의 1을 넘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다.
이날 안건이 통과되면서 롯데상사·롯데지알에스·롯데로지스틱스·한국후지필름·대홍기획·롯데아이티테크 등 6개 계열사의 분할합병이 이뤄지게 됐다.
이로서 롯데는 지난해 지주 출범 이후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를 6개월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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