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야심작 '현대카드 제로' 200만 회원 넘어
정태영 야심작 '현대카드 제로' 200만 회원 넘어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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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로' 조건 없는 혜택·세련된 디자인 인기
'현대카드 제로' 출시 1개월만 5만장 발급
현대카드 '디지털 전략'으로 업계 선도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카드를 사용할 때 보통 한도에 따라서 주어지는 혜택이 달라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많으시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조건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가입자가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조건 없이 혜택을 주기 시작한 현대카드 제로.

현대카드 제로는 상품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실적이나 한도, 횟수에 제한 없이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까지 탑재해 남들과 차별을 원하는 20~30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현대카드 제로는 출시 1개월 만에 5만장이 발급됐고 지난해 7월 13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누린 건 복잡한 셈법으로 할인이나 적립을 적용하던 관행을 탈피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현대카드 제로 모바일'을 출시한 이후 가입자는 더욱 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카드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2403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4% 나 증가했습니다.

혁신을 앞세운 제로 카드로 효과를 본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를 상용화하는 등 디지털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실제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디지털화)이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도약의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대카드는 디지털 관련 인력만 300여명을 채용하고 간부급 직원들에게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장명현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

업계 내에서 위상을 찾기 위한 독자적인 매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건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아닐까

금융산업을 넘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는 현대카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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