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올해 27조원, 3년간 80조원 투자"
최태원 SK회장 "올해 27조원, 3년간 80조원 투자"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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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최태원 SK회장 14일, '혁신성장 간담회'
김동연 "SK 일자리 창출 주도적 역할 해달라"
구본준 LG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만남 이어 세 번 째
SK 올해 27.5조원 투자...추가 고용 계획 밝혀
SK, 사회적 기업육성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김동연 부총리가 오늘 최태원 SK회장을 만나 정부정책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 27조원 등 3년간 최대 80조원 투자해 일자리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장가희 기잡니다. 

(기자)
오늘 오전 11시 SK그룹 본사를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 부총리는 먼저 SK가 최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에코세대가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시기가 작년부터 앞으로 4년동안. SK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해서 많은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만은 계속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27조5000억원, 앞으로 3년간 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3년간 전체 SK그룹의 30%에 해당하는 인원만큼 추가 고용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SK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태원 / SK그룹 회장

저희가 하지 못하는 일을 사회적기업이 하고 사회적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자체가 기여하는 바도 크지만은. 창업에 대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김 부총리와 기업 수장간 연속 회동의 일환입니다.

앞서 김 부총리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시작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만나 투자, 고용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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