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체브랜드 '탐사' 품목 2배 이상 늘린다
쿠팡 자체브랜드 '탐사' 품목 2배 이상 늘린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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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연내 PB 브랜드 '탐사(Tamsaa™)' 상품 2배 강화
개발자에 대한 투자, 빅데이터 분석 통한 상품 차별화로
'탐사' 황사마스크·디퓨저 등 연내 10여개 품목 출시
탐사 사업 확대·로켓배송 강화…적자 해소로 이어질까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앵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생수와 티슈 등 생활용품을 중심 선보이고 있는 자체 브랜드인 '탐사' 품목을 올해 안에 2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로켓배송 등 쿠팡만의 기존 경쟁력에 자체 브랜드를 출시 확대로 업계 1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박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팡이 지난해 선보인 자체브랜드 '탐사(Tamsaa™)'의 생수입니다.

350ml부터 2리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용량이 작아 무게가 가볍고 양도 적당해 초등생 학부모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같은 탐사 제품들의 경쟁력은 빅데이터 분석입니다. 기존 상품들에 대한 고객 평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포장이나 제품 질을 높이는 데 반영한 겁니다.

<황훈 쿠팡 차장>
"쿠팡의 PB브랜드 탐사는 고객이 남긴 수만여개의 상품평과 구매패턴을 분석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좋아하는 상품들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입니다."

실제 500밀리리터인 탄산수나 생수의 경우 용량이 많아 남기거나, 휴대가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았고, 이를 반영해 350밀리리터짜리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해 출시한 탐사의 고양이 모래 제품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뚜껑마개와 손잡이를 달아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출시된 탐사 제품은 10여개.

쿠팡은 올해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 품목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실제 쿠팡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봄철 황사마스크나 디퓨져 등을 시작으로 연내 10여개 이상의 품목을 새롭게 선보일 준비에 나섰습니다.

쿠팡의 개발자 비중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해외 현지에 사무소를 두고 유능한 현지 개발자들을 채용한 곳은 쿠팡이 유일합니다.

이렇게 자체 기술력을 반영해 편리함을 극대화한 탐사 제품에는 김범석 쿠팡 대표의 경영철학이 반영됐습니다.

김 대표는 온라인 사업에 로켓배송 등 물류와 자체 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쿠팡만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입니다.

탐사 사업 확대와 물류센터 매입으로 인한 로켓배송 강화를 통해 쿠팡은 5000억원이 넘는 적자 해소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 상탭니다.

로켓배송을 앞세워 자체브랜드 상품 확대에 나선 쿠팡의 전략이 영업 손실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혜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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