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733대가 예약되며 친환경차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넥쏘는 첫 날에만 서울 227대, 울산 238대, 광주 156대, 창원 78대, 기타 34대 등 총 733대가 예약됐습니다.

이같은 판매량은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인 240여대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인기는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친환경성이 전 국민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각에서는 보조금 추가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책정된 정부(환경부)의 수소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2,250만원씩 158대에 지급 가능하며, 지난해 이월된 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240여대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