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 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늘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NCSI 시상식에서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 부문’에서는 6년, ‘국제 항공 부문’에서는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에는 아시아나의 ▲ 최신 기종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 위치기반서비스, 챗봇 등 IT 활용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익 증대 ▲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사 네트워크 공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을 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서비스 품질 및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은 최신 A350 항공기의 LA•시애틀 노선 투입, 시카고 노선 매일 운항,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등이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