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장애인 복지관 찾아 IT보조기구 후원금 전달 '훈훈'
코스콤, 장애인 복지관 찾아 IT보조기구 후원금 전달 '훈훈'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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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코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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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코스콤이 올해에도 IT보조기구 지원 및 코딩교육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27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IT보조기구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PC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턱 마우스와 특수 키보드, 거치대 등 맞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760여 명이 개인별 맞춤 IT보조기구를 후원받았으며, 대학 진학 및 구직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대다수가 구직에 대한 욕구가 높다"면서, "거동이 불편해 PC다루기가 어려운데 코스콤이 후원하는 IT보조기구로 문서작성 및 검색 등이 가능해져 만족도가 무척 높다"고 전했다.

코스콤은 이밖에도 서울 영등포지역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교육을 실시,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에 따른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로봇과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 '엔트리'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하는 코딩교육프로그램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등포구 내 6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2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석 사장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코스콤이 후원하는 IT보조기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린 IT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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