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 연내 점포 30곳까지 늘린다
'정용진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 연내 점포 30곳까지 늘린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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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남자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이마트의 가전제품 전문점 '일렉트로마트'가 개점 3년만에 20개 점포로 확대되고 매출도 200억에서 33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일렉트로마트 점포수를 10곳 더 늘려 전국 30개 매장을 구축하고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지난 2015년 6월 일산 이마트타운에 1호점을 선보인지 3년만에  오는 6일 창원에 20호점을 개점한다. 올해 10개 점포를 추가로 확대해 3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동안 매출도 성장해 2015년 213억원에서 지난해 337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는 전망했다.

이마트는 이같은 성장 배경으로 드론 체험존이나 피규어 전문존 등 기존 가전매장과의 차별화 전략을 꼽았다. 특히 체험존과 남성 전문 패션·뷰티 편집매장과 스포츠매장을 접목시킨 '일렉트로마트2.0'으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필드 고양에 지난해 8월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는 IoT(사물인터넷) 기기나 인공지능(AI)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일렉트로 랩'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전문식음매장을 함께 운영하며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의 평균객단가는 25만5000원 수준으로 일렉트로마트 전체 평균의 60% 이상 높은 수준으로 매출 상위 10개 점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차나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을 취급하는 엠라운지(M-Lounge), 각종 가상현실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렉트로VR(ElectroVR) 등을 확대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매니저는 "차별화된 상품구성, 서비스를 무기로 가격경쟁력이 중시되던 기존 가전시장에서 컨텐츠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가전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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