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NH투자증권·SK증권 등 17곳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투자자 선정
캠코, NH투자증권·SK증권 등 17곳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투자자 선정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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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와 창업투자회사 등도 포함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NH투자증권과 SK증권 등 17개 기관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했다.

캠코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홈페이지 공고기간에 등록 신청한 투자자 중 대상 자격 및 결격사유 등 적정성 심사를 통과한 최종 17개 기관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자 가운데는 사모펀드(PEF) 업무집행사원과 창업투자회사 등도 함께 포함됐다.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 2곳을 비롯해 나우아이비캐피탈,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시몬느자산운용,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와이제이에이인베스트먼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캐피탈원, 케이스톤파트너스, 큐리어스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모두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자는 내년 6월말까지 회원 자격으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축적된 투자대상 기업의 정보를 활용해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

경영정상화를 꾀하는 기업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 홍보자료(IR) 및 투자 제안서 등을 발송해 투자 유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캠코는 앞으로 연 1회 주기로 매년 6월말 투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새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방안’에 따라 출범했으며 투자대상 발굴을 원하는 투자자와 자금조달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기업구조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기업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투자대상 기업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투자자 매칭을 통한 기업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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