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허 분쟁 합의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허 분쟁 합의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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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 소식이 나오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 오른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2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애브비가 휴미라 특허 분쟁에 관한 합의를 이뤄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10월경 유럽, 2023년 6월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허 분쟁 합의로 인해 임랄디의 출시 시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임랄디 또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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