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APEC서 ‘사람중심 경제’ 해법 제시
文대통령, APEC서 ‘사람중심 경제’ 해법 제시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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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APEC은 성장속도 둔화, 소득 양극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사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협의체가 되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사람중심' 경제를 강조하면서 역내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하고 포용적 무역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사람중심 경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여성과 청년의 고용확대 △혁신 생태계 구축 △공정한 경제 등 세 가지 정책목표를 밝혔다. 여기에 더해 △성장 둔화 △소득 양극화 △새로운 기술 등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과 포용의 성과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정상회의서 강조한 내용들은 합의문인 ‘다낭 선언문’에 대거 반영됐다. 문 대통령은 APEC 차원의 협력 강화, 무역의 포용성 증진, 보호무역주의 저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한 노력 확대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상선언문 채택에서 APEC회원국간 협의 과정에서 가장 쟁점이 되었던 분야는 ‘무역’ 분야였다. 미국과 미국을 제외한 20개 회원국 사이에서 의견이 팽팽히 엇갈렸다. 다만, APEC의 장기 비전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간 입장 차이로 인해 구체적인 행동계획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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