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 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4만여 명 몰려
대우건설 '화서 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4만여 명 몰려
  • 이정 기자
  • 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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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대우건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문을 연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화서 파크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첫 날 1만여 명, 둘째 날 1만 5000여 명, 셋째 날 1만5000여 명(추산)의 방문객이 각각 방문했다.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주변에 대기 줄이 길게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모형도 앞에는 자신이 희망하는 동과 위치 등을 파악하려는 방문객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상담석에서는 분양가, 청약자격 등의 설명을 듣는 수요자들로 장시간 만석이었으며, 대기석도 상담 순번을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이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서수원지역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교통, 교육, 녹지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데다 대규모 주거상업 복합단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방문객들의 상당수가 청약상담을 받고 갔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단지는 도시공원으로 둘러싸여있으며, 도시공원 옆 업무상업복합용지에는 대형상업시설을 유치할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에 방문객들이 만족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3층~ 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450가구), 74㎡(288가구), 84㎡(1,380가구), 101㎡(213가구), 107㎡(18가구), 149㎡(6가구)로 구성된 총 2355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전체 가구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5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 후반으로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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