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869억원...전년동기比 14%↓
SC제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869억원...전년동기比 14%↓
  • 노해철 기자
  • 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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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014억원)보다 14.3%(145억원)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1분기에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 전입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비용이 환입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다만 SC제일은행은 2015년과  2016년 각 1분기의  376억원과  291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분기 순이익 359억원보다는  510억원 증가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3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6%, 7.38% 하락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7%p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0.53%, 연체율은 0.24%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0.13%p, 0.08%p 떨어졌다.
 
3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37%를 기록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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