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경비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부부가 회사 경비 용역 노동자에게 애견관리‧청소‧빨래‧조경 등을 시켜 ‘사택노예’처럼 부려왔다는 의혹에 대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4시간 잠자는 것 외에 휴게시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과다한 일을 요구한 바 없습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특히 알람시스템이 작동하는 야간에는 이동순찰보다는 CCTV를 통해 감시하고 이상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명희 이사장이 사람을 향해 물건을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는 음식을 여유 있게 만들어 근무자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용역업체에 최저임금 인상분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본사 경비 노동자 60여명이 해마다 수개월씩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사례에 대해 현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용역노동자들은 서울남부지검에 진정서도 제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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