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며 특별 전시회(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월드컵 개최 기간(6월14일~7월15일)을 포함한 6월8일부터 7월20일까지 43일간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문화를 전시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을 옮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이외의 장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시되는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 등이 있으며 올해 열릴 월드컵의 실제 트로피도 전시 시작일을 포함해 월드컵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이번 월드컵의 모든 경기(총 64경기)에서 실제 사용된 킥오프 공인구를 경기가 끝나면 실시간으로 공수해 전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의 유리 벽면을 이용해 조성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경기 대진표를 실시간 게재해 개최국인 러시아 현지에서 도심 내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펠레 축구화, 마라도나 유니폼, 야신 유니폼, 지단 축구화, 호날두 주장 완장 등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월드컵 사상 시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축구 선수 관련 물품 70여 점을 대거 전시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월드컵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worldcup.hyundai.com)에서 진행한 사전 디지털 캠페인 ‘전세계 국별 월드컵 대표 응원 문화 공모전(Hyundai World Football Heritage)’의 결과물인 32개국 각국 대표 응원 문화 영상을 상영해 월드컵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월드컵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흥미로운 볼거리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월드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축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축구 종목에 있어 유서 깊고 의미 있는 전시물들을 공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축구의 전통에 대해 이해하고 이번 월드컵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후원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포츠 후원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