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코나·싼타페,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출격
현대차 벨로스터·코나·싼타페,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출격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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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한 벨로스터(스틸컷)l사진=현대자동차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한 벨로스터l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코나·싼타페가 헐리우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한다. 

현대차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맞춰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여름부터 마블과 협업해왔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현대차는 영화에 단순히 차량을 노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공식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다란 에어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영화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벨로스터와 코나, 싼타페의 광고 및 메이킹 필름과 더불어 마블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디자인한 ‘앤트맨-현대차 콜라보레이션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현대차는 7월 초 국내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현대차 고객 초청 독점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슈퍼 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며 “영화의 배경인 언덕들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이번 콘텐츠는 현대차 글로벌 홈페이지 내 ‘앤트맨과 와스프’ 페이지’(hyundai.com/worldwide/ant-manandthewasp)에서 추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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