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앵커)
하나금융그룹이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들은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노해철 기자입니다.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열고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첫삽을 떴씁니다.

착공을 시작한 명동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에 따른 첫 직장어린이집입니다.

하나금융은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세울 계획입니다.

[박희정 하나생명 과장]
"더 많은 어린이집이 생기게 되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달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과 이번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시작으로 양질의 보육시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임직원들은 또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 행사도 가져 착공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보육 시설 확대에 동참하고 이러한 노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질 때 우리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할 것입니다"

하나금융은 보육시설 확대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 일·가정 양립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노해철(goodpoint@paxetv.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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