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치 1,800달러에 불과해
비트코인 가치 1,800달러에 불과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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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비트코인의 가치는 1,800달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18일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과 비트코인이 통화, 증권 또는 상품으로 분류되어야 하는 방식을 논의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핀테크 정책고문 주스트 반 데 버그트(Joost van der Burgt)는 비트코인의 성격을 살펴보면 3가지 카테고리에 걸쳐있으나 그 어디에도 부합하는 조건을 갖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상품 교환을 위한 통화 역할로서의 가치가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나라간 환율에도 비트코인 적용은 어려운 부분있다는 점이다.  

보안 카테고리의 경우 비트코인은 유가증권으로 부채나 지분 중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배당 또는 자본 이득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이 범주에도 맞지 않는다. 

또한 금이나 석유 등과 같은 광업에 자산가치를 두는 경우 1비트코인당 약 1,800달러에 달하는 가치라고 보았다. 비트코인은 원자재 가치 관점에서는 본질적 가치가 없지만 생산비용을 기반으로 가상의 가치를 예측하면 이 정도로 추측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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