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GS건설은 27일 열린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863표(부재자 54표) 중 696표로 151표를 얻은 HDC현대산업개발을 누르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권과 무효는 16표였다.
이 단지는 지난 1983년 지상 15층, 10개 동 111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모두 1503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지난해 3월 시공사를 선정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지 이후 1년여 만에 나온 재건축 사업으로 업계의 관심이 컸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