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후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
KT&G는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KT&G의 전자담배 ‘릴’은 한번 충전으로 20개피까지 연속흡연이 가능하다는 점과 일체형 구조로 편리해 출시 100일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KT&G는 '릴' 전용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인 A/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과는 별도로 기존 '릴 스테이션'과 '찾아가는 A/S'도 지속 운영된다.
릴의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T&G 강남지사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KT&G는 서비스센터 오픈 기념 '클리닝 이벤트'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의 기기 청소와 청소 팁을 안내하고 하루 방문객 30명에 한정해 클리닝 스틱을 무상 지급할 예정이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차별화된 A/S서비스는 고객들이 ‘릴’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공식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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