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성남 커넥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4차산업혁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융복합 콘텐츠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등의 인사이트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산업 활용 방안을 파악할 뿐 아니라 게임기업의 성장,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게임산업의 새로운 혁신 열기를 재점화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 형식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소개를 위해 김천일 대표(PLACTAL)와 서현철 이사(에드라코리아), 허정휘 이사(블록체인벤처스)가 강연을 맡는다. 이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해서는 최성원 대표(슈퍼트리)와 조미선 이사(코드박스)가 마이크를 잡아 기술전략을 설명한다. 또한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신원)는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게임적용과 법적 문제점에 대한 강연으로 산업계에 이슈화 되고 있는 법적쟁점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줄 계획이다.
2부 순서에서는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산업계 각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과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게임산업과 함께 융합하게 된다면 성남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떠오를 것”이라며 “성남 커넥트 세미나가 중소 게임기업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