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홍콩과 일본 출장을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미팅 및 해외시장 점검 등을 위해 세 번째 출장을 떠났던 이 부회장이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장 기간 동안 이 부회장은 우시오(牛尾)전기, 야자키(矢崎) 등 일본의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들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전장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설립된 특수광원 전문회사인 우시오 전기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용 노광 램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직원수만 5800여명에 달하고 지난해 1조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세계적인 전장 전문기업인 하만을 9조원에 인수하는 등 전장 분야에 관심을 보여왔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지난달에는 중국과 일본 출장을 떠나는 등 끊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하고 삼성의 미래 먹거리 찾기에 속도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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