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개최...대상 ‘미래컴퍼니’
제10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개최...대상 ‘미래컴퍼니’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코스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10번째를 맞았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혁신 반도체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미래컴퍼니에게 돌아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다녀온 송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수 코스닥 기업을 선정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코스닥대상.

코스닥협회가 해마다 열고 있는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지 올해로 꼭 10년.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

"코스닥 기업들은 기업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대한민국 경제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10번째 주인공은 미래컴퍼니가 차지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미래컴퍼니는 반도체용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 2005년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어느덧 시가총액이 1조1000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매출액 2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코스닥 대상이라는 큰 상을 코스닥 기업들을 대표해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모두가 하지 않는 길을 걸어가고 그 성과를 계속 공유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0회 코스닥대상 시상식은 윤계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위원장을 맡아 각 기업들의 경영 실적과 투명 경영,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 등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 미래컴퍼니 이외에도 마크로젠이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을 차지했고, 피에스케이와 톱텍은 거래소 이사장이 수여하는 최우수경영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 대표주관회사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