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 해결…시너지 낸다"
혁신성장 안건 '건설산업 혁신방안·어촌 뉴딜300 추진계획'
[팍스경제TV 박혜미기자]
(앵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수석을 교체했죠, 경제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제사령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제로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렸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혜미 기자, 김 부총리가 7월 중에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죠?
(기자) 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열린 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분기 저소득층의 경제상황이 악화된데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소득 지원대책을 7월 중에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도 말했는데요,
올해 1분기 경제지표에서 저소득층의 소득감소와 분배악화가 뚜렷해지면서 경제 정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좀 더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혁신 성장은 특정 분야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변화"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소득과 분배 문제 해결과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성장을 통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혁신성장을 주제로 '건설산업 혁신방안'과 '어촌뉴딜 300 추진계획' 등 2가지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시공의무제를 강화하고 업종체계 등 낡은 규제를 혁신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을 정비해서 정주 여건과 해양 안전, 관광 효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과 환경부의 나고야의정서 시행을 앞둔 준비현황과 추진계획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와 함께 혁신성장회의가 당초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계획중이던 혁신성장 관련 협약이 연기되면서 경제관계장관회의만 열리게 됐습니다.
현재 김 부총리가 혁신성장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대한 답답함을 지적하면서 좀 더 신중하게 결과를 보여주려는 모습으로도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팍스경제TV 박혜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