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40대 이용자가 32%로 가장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기존 앱을 개편해 선보인 U+프로야구는 지난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작년 동기보다 약 8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 이용자 비율을 보면 경기도가 28%로 가장 많았고, 서울 18%, 부산 8% 순이었다. 전체 인구수 대비 이용률은 대전광역시가 2.07%로 가장 높았다. 대전이 연고지인 한화 이글스의 정규리그 성적이 우수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인구 대비 이용률은 1.35%로 조사됐다. 100명 중 1.35명은 U+프로야구를 이용한다는 의미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로 가장 많았고, 50대 22%, 3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남성 이용자는 여성보다 약 3배 많았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남성 이용자가 여성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차별화된 기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누적 이용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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