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블록체인 전용 슈퍼노드서버 나온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전용 슈퍼노드서버 나온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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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개인인증 글로벌 프로젝트 바스아이디(Baasid)가 디앱(DApp)개념의 바스인프라(Baasinfra)와 함께 미국 슈퍼마이크로(Super Micre Computer, In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스아이디는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인증정보를 잘게 나누어 각각의 조각을 서로 다른 노드에 분리, 분산 및 저장하여 본인인증이 필요한 순간에만 일시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이다. 

원본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만 생체인증정보를 통해 작동하므로 해킹으로부터 자유롭다. 실제 일본, 싱가폴, 미국, 대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케빈 도제(Kevin Dose) 바스아이디 사업개발 매니저는 “바스아이디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하는 바스인프라는 바스아이디 프라이빗 노드(BaaSid Private Node) 서버의 개발과 유통을 위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서버 시스템 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와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스아이디 프라이빗 노드의 개발 및 확장을 진행하고 주요 기업들에게 프라이빗 노드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마이크로사는 바스아이디, 바스인프라에 의해 새롭게 개발된 허니콤(HoneyComb) 구조의 기업형 프라이빗 노드를 위한 슈퍼 노드 유닛 개발과 유통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미국, 대만의 유명 H/W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바스아이디는 지난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에 바스아이디(BAAS) 코인을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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