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1005억원 기록…적자전환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1005억원 기록…적자전환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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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삼성중공업이 지난 2분기 1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3일 실적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 3,466억원, 영업이익은 1,00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1분기(1조 2,408억원)에 비해 8.5%(1,058억원) 증가하며 5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1,005억원으로 직전분기(적자 478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주요 원인은 고정비 부담에 더해 Ocean Rig 드릴십 1척 납기연장 드립십 관련 손실 약 39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드릴십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원자재가 인상 요구 등의 경영여건을 감안하면 목표했던 연간 영업이익 차질 가능성이 우려되긴 하다"며 "하반기 해양공사 체인지오더(Chnage Order) 정산 등 손익 개선 가능성도 상존하므로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1조원, 부채비율은 105%로 지난 해 대비 재무구조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약 1.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성공과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대규모 상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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