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직원모임, 두 번째 집회 개최…"직원들을 살려달라" 호소
진에어 직원모임, 두 번째 집회 개최…"직원들을 살려달라" 호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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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진에어 직원들이 국토교통부의 면허취소 청문회에 반발하는 두 번째 집회를 개최했다.

진에어 직원모임 200여명은 1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에어 직원 생존을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열었다.

진에어 직원모임은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직원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모 기장은 “우리 직원 누구도 총수일가의 부정에 동조한 적이 없다. 오히려 피해자”라며 “밥그릇 싸움에 밖으로 뛰쳐나온 이기적인 사람들도 아니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살았을 뿐, 앞으로도 평범하게 일하며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항공법의 오류를 지적했다. 박 기장은 “진에어 면허취소는 불필요한 사회적 논쟁을 야기하는 소모적 행정절차다"라며 "항공법부터 바로잡아 달라”고 주장했다.

또한 “항공산업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국토부가 2~3년간 취소를 유예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은 자신들의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유예기간과 소송 기간 진에어는 서서히 말라 죽고 직원들도 고통속에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까지 총 3차례의 청문회를 열고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가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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