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조명] 조현준 효성 회장 "사회적 책임, 실질적 도움 되야"
[사회공헌 조명] 조현준 효성 회장 "사회적 책임, 실질적 도움 되야"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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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나눔봉사단 통해 13년째 마포구 주민 쌀·과일 전달
조현준 효성 회장 "기업인, 경제활성화와 실질적 사회적책임 다해야"

[팍스경제TV 박혜미기자]
(앵커) 111년만이라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어컨도 없이 더위 속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웃들이 많은데요, 조현준 효성 회장이 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남다른 사회봉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마포구 주민>
"아유 수고하십니다 날씨도 더운데.."

<조현준 효성 회장>
"무슨 말씀을...이렇게 더우신데.."

사상 유례없던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의 첫날,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한 임대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조 회장과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과 수박을 전달하고 더위에 지친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조 회장을 포함한 효성 나눔봉사단 20여명은 지역 주민 500여가구를 방문해 1만kg의 쌀과 수박 등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효성이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전달 행사입니다.

지역주민에게 자매 마을인 경남 함안의 쌀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상생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
"저희 선대회장님 고향이신데 경상남도 함안에서 나오는 쌀이고요 저희 함안이 수박이 유명해가지고요."

조 회장은 기업인의 덕목으로 경제활성화와 함께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실제로 효성직원들은 사회공헌에 대한 중요성을 몸에 익히고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을 받습니다.

신입사원은 입사 후 첫 사내활동을 사회봉사로 시작합니다. 승진을 한 직원들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봉사활동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군 장병까지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과 문화예술, 교육 등이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했고, 지난 2011년부터는 미소원정대로 해외의료봉사에 나섰습니다.

문화재보호를 위한 창덕궁 환경정화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백수정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CSR팀>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테마아래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 생계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 보훈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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