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텔레그램이 발표한 텔레그램 패스포트가
무차별 대입공격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텔레그램 패스포트는 사용자의 개인 신원정보를
제3자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죠,
텔레그램의 신원정보는
엔드 투 엔드 암호화 방식을 통해
탈중앙화된 텔레그램 클라우드에 보관되는데요,
최근 서비스 개발업체 버질 시큐리티가
이 같은 설명에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며
비밀번호 보호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버질 시큐리티의 반박에 텔레그램이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누구의 주장이 옳은 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팍스경제TV 문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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